약물 치료

반흔 내로 스테로이스 성분의 주사약을 투여하여 콜라겐 분해 효소를 활성화시켜 상처를 작고 부드러워지게 만드는 치료이다.

수술적 치료

비수술적 치료들이 모두 효과가 없을 때 시행하며 수술 시기, 병변의 위치와 같은 변수들을 고려하여 수술을 결정한다. 수술을 하면 상처를 남기게 되고, 이 상처가 또 비후성 변화를 겪을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.

보존적 치료

여러가지 보존적 치료들이 있다. 그 중에서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는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.
상처를 압박하면 비후성 변화를 거칠 가능성이 많이 낮아진다. 낫는데 2주 이상 걸리는 상처들은 대부분 비후성 변화를 거치게 되는데 이 때 특수 압박 의류를 환부에 적용해주면 비후성 반흔이 되는 것을 억제할 수 있다. 충분히 상처가 치유되고 나면 상처를 스트레칭 되도록 하는 운동을 시켜주는 것이 좋다.(피부 재활치료) 천천히, 지속적인 동작으로 반흔 부위가 창백해지는 정도까지 시행한다. 통증이 심하면 억지로 참으면서 할 필요는 없다.
마지막으로, 실리콘 연고나 패드를 환부에 적용하는 방법이 있다. 비후성 반흔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데 효과가 탁월하며 실리콘 사용으로 인한 전신 부작용은 없으므로 소아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다.